2일 새벽 서울시 양천구 신정7동 175의6 금은방 정광당에 도둑이 가게
창문을 깨고 침입, 금고에 넣어둔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5장과 순금,
시계, 팔찌 등 모두 3천2백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정광당 주인 오두옥씨(39. 서울시 양천구 신정7동 산 78의2)에 따르면
2일 아침 가게에 나와보니 셧터문이 젖혀진 채 열려있고 현관 출입문
유리창이 깨져 있었으며 잠그지 않은 금고에 들어있던 수표와 진열장에
진열해둔 귀금속들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2일 오전 0시에서 6시사이에 도둑이 침입, 셧터문을 젖혀 연
다음 현관 출입문 창문을 깨고 가게안으로 들어와 수표와 귀금속을 훔쳐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