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업체 4배급증...대구/경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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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구 경북지역의 업체중 임금체불업체가 크게 늘어나 그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28일 현재 체불임금발생
업체수가 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증가했으며 해당근로자수는
9천3백68명으로 2.3배,체불금액에서는 68억원으로 4.3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청산업체수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개에서 13개로 44%
불어났으며 근로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1명에서 6천90명으로
3배,체불금액으로는 7억6천3백여만원에서 44억7천9백만원으로 5.8배로 각각
늘어났다.
이와같이 체불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자금사정악화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의 부도율이 지난8월 0.35%,9월 0.29%를 기록하는등 전국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염색공단사태와 전자등 대형업체의
부도발생이 잇따른데서 비롯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28일 현재 체불임금발생
업체수가 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증가했으며 해당근로자수는
9천3백68명으로 2.3배,체불금액에서는 68억원으로 4.3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청산업체수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개에서 13개로 44%
불어났으며 근로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1명에서 6천90명으로
3배,체불금액으로는 7억6천3백여만원에서 44억7천9백만원으로 5.8배로 각각
늘어났다.
이와같이 체불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자금사정악화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의 부도율이 지난8월 0.35%,9월 0.29%를 기록하는등 전국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염색공단사태와 전자등 대형업체의
부도발생이 잇따른데서 비롯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