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한국화약 공유수면 매립반대 시흥시민위원회
(약칭 한반위)"는 "시흥시 공유수면의 개발권을 시에 반환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경실련과 한반위는 최근 공유수면매립과 간척사업에서
정경유착의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며 현재 한국화약이 매립하고 있는
시흥시 정왕동 876-10번지 일대의 공유수면 1백45만평을 즉각 시흥시에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경실련은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시흥시에서 "한국화약 공유수면
매립반대를 위한 시민행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