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서울지역 의보노조 지부장 해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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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협의회(대표 송대원)는 24일 지난 23일
개최된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위원장 김한상) 정기총회와 관련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의료보험연합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노조총회에 참여한
11개 노조지부장 을 해고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지부의 운영위원들도
징계하기로 했다.
대표이사협의회는 22일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에 공문을 보내
노조총회를 오후 1시부터 개최하도록 요구했으나 노조측이 이에 불복,
총회를 예정대로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갖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협의회는 그러나 23일 오후에 총회에 가담한 12개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은 23일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시민공원에서
23개 지구 노조원 8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서울지역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협의회는 이와 함께 노조측이
노조회비를 현행 기본급 1.5%에서 통상임금의 2%로 올린 것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 김동준사무국장은 "총회는 정당한
노조활동의 연장이며 또 지난 10월4일 총회 개최 사실을 협의회측에 미리
통보했는데도 불구하고 총회 전날인 22일 오후에야 공문을 보내
대회시간을 연기하도록 한 것은 불합리하다" 고 주장하고 " 협의회측의
부당한 노조탄압에 대처하기 위해 최악의 경우 파업도 불 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최된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위원장 김한상) 정기총회와 관련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의료보험연합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노조총회에 참여한
11개 노조지부장 을 해고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지부의 운영위원들도
징계하기로 했다.
대표이사협의회는 22일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에 공문을 보내
노조총회를 오후 1시부터 개최하도록 요구했으나 노조측이 이에 불복,
총회를 예정대로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갖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협의회는 그러나 23일 오후에 총회에 가담한 12개 노조원들에 대해서는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은 23일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시민공원에서
23개 지구 노조원 8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서울지역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협의회는 이와 함께 노조측이
노조회비를 현행 기본급 1.5%에서 통상임금의 2%로 올린 것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 김동준사무국장은 "총회는 정당한
노조활동의 연장이며 또 지난 10월4일 총회 개최 사실을 협의회측에 미리
통보했는데도 불구하고 총회 전날인 22일 오후에야 공문을 보내
대회시간을 연기하도록 한 것은 불합리하다" 고 주장하고 " 협의회측의
부당한 노조탄압에 대처하기 위해 최악의 경우 파업도 불 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