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풍향 > 예대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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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무부는 은행들에 대해서 연말까지 2조원 규모의 예대상계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예대상계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고 있는 고객이
예금도 있을 경우 말 그대로 예금과 대출금을 동시에 떨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곧 우리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주면서 동시에 일부를 예금으로
되잡히는 꺾기가 있다는것을 전제로 하는 조치이다. 이러한 꺾기는 기업의
금리부담을 가중시킴은 물론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을 부풀려 지표상의
통화량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당국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닌
꺾기의 규제를 새삼스레 거론하며 예대상계를 실시하게 된것은 이 조치를
단행하면 지표상의 통화계수가 그만큼 낮아져 딜레마에 빠진 통화관리에
숨통을 틀수 있기 때문이다.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예대상계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고 있는 고객이
예금도 있을 경우 말 그대로 예금과 대출금을 동시에 떨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곧 우리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주면서 동시에 일부를 예금으로
되잡히는 꺾기가 있다는것을 전제로 하는 조치이다. 이러한 꺾기는 기업의
금리부담을 가중시킴은 물론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을 부풀려 지표상의
통화량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당국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닌
꺾기의 규제를 새삼스레 거론하며 예대상계를 실시하게 된것은 이 조치를
단행하면 지표상의 통화계수가 그만큼 낮아져 딜레마에 빠진 통화관리에
숨통을 틀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