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센트럴자동차는 22일 일본이토추(이등충)상사를 통해 러시아
공화국의 보로 네슈중기계공업(보로네슈시)의 1천6백t급 대형단조
프레스기계를 최근 수입, 현재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이기계는 자동차의 핸들관련부품을 제조하는 기계로 수입가격은
7천만엔이다.
한국센트럴자동차가 소련산프레스를 도입한 것은 일본이나 구미제품에
비해 정밀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이 절반선에 불과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토추상사는 보로네슈중기계공업등 소련의 유수메이커들로부터 최근
아시아지역 총판대리권을 따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