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업체가 할인코너판매에서 벗어나 선진국스타일의 전문점개설에
적극나서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의 자회사인 한불화장품은 자사
제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불코즈메틱스란 체인점을 서울시내 주요상권
4곳에 개설했다.
한국화장품은 이어 랑콤화장품대리점에서 미용서비스와 교육을 겸하는
새로운 형태의 랑데뷰랑콤을 서울시내 11곳에 개설,랑콤전문점으로 전환을
시도하고있다.
관련업계에서는 그동안 전문점으로의 전환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단일회사제품판매만으로는 점주수익이 보장되지않아 사업추진을 망설여
왔었다.
전문점은 정가판매와 소비자서비스제고라는 측면에서 화장품유통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