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원료업체와 가공업체간 협력체제구축을 위한 대규모기술
세미나가 잇따라 개최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 럭키 한양화학 유공등 합성수지업체들은
거래선의 유지및 발굴전략의 하나로 가공업체를 대상으로한 기술세미나를
연다.
제일모직은 화성사업본부주최로 17일하오 서울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플라스틱성형업체및 세트생산업체관계자 6백여명을 초청,스타렉스91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성형 금형 설계 자동화재료등의 신기술개발을통한 경쟁력확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모리 다카시 동일본플라스틱성형공업협회고문,
모도다 다카요시 송정제작소취체역,구정기제일모직수지연구실장등
국내외전문가 8명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럭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대덕의 중앙연구소에서 PVC수지수요업체의
현장기술자 50여명을 초청,PVC가공기술세미나를 연다.
석유화학부문 기술서비스(Technical Service)의 일류화를 목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련연구원들이 참석,수지분석 소재선정
PVC제품별특성및 용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양화학도 내달중에 PVC가공기술세미나를 충남 유성관광호텔에서 잇따라
개최할 계획이다.
한양은 이들 세미나에서 필름용PE와 PVC압출과 관련된 정보제공및
기술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공도 수요업체의 사장 공장장등 관계자 30명을 초청,11월 중순께
인천연구소에서 필름용PE에 대한 제품설명과 함께 압출 사출관련실험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