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보사당정회의를 열어 환경개선
촉진법과 자연환경보존법등 현재 소관부처간 일부 쟁점과 업무한계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환경관련법안 제정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환경개선을 위한 오염부담금제 신설을 비롯, 환경개선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등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환경개선촉진법과 자연환경보존법이 환경처.산림청등 관련부처간의
이견으로 법제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측으로부터
현재까지의 법안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