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5초만에 각종 비디오기기의 순간영상을 사진으로 뽑아
볼수있는 컬러비디오프린터를 개발,상품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89년1월 수원종합연구소내에 15명의 CVP연구팀을 구성해 90년 6월
기록속도 80초 표현색수 26만색의 시작품을 개발,미국시카고전자쇼에
출품했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총 25억원을 투자해 2단계개발에
착수,승화형감열기록헤드 구동엔진 화상신호처리용IC 1메가비디오램등
자체개발한 부품을 채용,상품화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인 45초만에 사진을 뽑을수 있는 이 제품은
1천6백70만가지의 색표현능력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