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표 사채등 38억 챙겨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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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업체 대표가 아파트를 사전분양한 뒤 또다시 공사중인
아파트 건물과 대지를 담보로 사채업자와 은행 등에 38억원의 돈을 빌린후
부도를 내고 달아났다.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산 42의2 한보타운아파트 시행업체인 한보건설
대표 안수택씨(57)가 지난해 1월 주택은행 동래지점에서 이 아파트 대지
7천8백35를 담보로 12억원을 빌린데 이어 지난 8월초부터 지난 1일까지
17명의 사채업자로부터 25억 4천여만원의 사채를 빌리는 등 모두
38억3천5백20만원을 빌린뒤 지난 4일 행방을 감췄다는 것.
이 때문에 이 아파트에 사전입주한 최모씨(57) 등 1백19가구는
아파트를 은행과 사채업자들에게 압류당하고 쫓겨날 우려가 있다며
금정구청에 입주자 대표의 동의 없이는 아파트 가사용승인 및
준공허가필증을 내주지 말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 아파트는 한보건설이 지난 89년 3월 금정구 부곡동 산 42의2 일대
3필지 대지 7천8백35 에 15층 규모의 1백53가구의 아파트 사업승인을
금정구청으로부터 받은뒤 같은해 4월부터 평당 2백여만원씩에
사전분양까지해 현재까지 잔금 일부를 제외한 모두 80억원의 분양비를
받았다.
그러나 사전입주자들은 지난해 6월 29일이 준공예정일이었으나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자 같은해 10월부터 사전입주를 시작, 현재
1백19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이 아파트는 1년4개월이 지난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아파트 건물과 대지를 담보로 사채업자와 은행 등에 38억원의 돈을 빌린후
부도를 내고 달아났다.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산 42의2 한보타운아파트 시행업체인 한보건설
대표 안수택씨(57)가 지난해 1월 주택은행 동래지점에서 이 아파트 대지
7천8백35를 담보로 12억원을 빌린데 이어 지난 8월초부터 지난 1일까지
17명의 사채업자로부터 25억 4천여만원의 사채를 빌리는 등 모두
38억3천5백20만원을 빌린뒤 지난 4일 행방을 감췄다는 것.
이 때문에 이 아파트에 사전입주한 최모씨(57) 등 1백19가구는
아파트를 은행과 사채업자들에게 압류당하고 쫓겨날 우려가 있다며
금정구청에 입주자 대표의 동의 없이는 아파트 가사용승인 및
준공허가필증을 내주지 말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 아파트는 한보건설이 지난 89년 3월 금정구 부곡동 산 42의2 일대
3필지 대지 7천8백35 에 15층 규모의 1백53가구의 아파트 사업승인을
금정구청으로부터 받은뒤 같은해 4월부터 평당 2백여만원씩에
사전분양까지해 현재까지 잔금 일부를 제외한 모두 80억원의 분양비를
받았다.
그러나 사전입주자들은 지난해 6월 29일이 준공예정일이었으나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자 같은해 10월부터 사전입주를 시작, 현재
1백19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이 아파트는 1년4개월이 지난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