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당 2차대전시 잔혹행위 공식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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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력 야당인 민사당은 일본이 제2차 대전때 저지른 잔인한
행위에 대해 이웃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및 그밖의 나라들에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작성할 것이라고 당간부들이 9일 말했다.
당간부들은 민사당이 일본의 진주만 공격 50주년을 앞두고 제2차 대전
때의 일본의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다른 정당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 선언이
진주만 공격 기념일인 12월 8일(미국시간 7일) 이전에 국회에 제출되어
승인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키우치 히사오 당국제국장은 닥아오는 진주만 공격 50주년 기념일을
일본이 전쟁때 침략한 아시아 및 동남아 국가들에게 사과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 이 선언은 주로 아시아 국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지만 미국과
대일전에 참가한 기타 국가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선언의 구체적 내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1931년의
중국침략까지 소급,그간의 사건들을 포함시켜 선언이 작성될 것이라고
말하고 선언 작성작업을 시작하기로 당집행부가 8일 결정했다는 보도를
확인했다.
일본 총리와 그밖의 고위 관리들이 몇차례의 기회에 일본이 제2차 대전
때 이웃 나라에 준 고통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 일은 있지만 일본
정부가 공식 사과를한 일은 아직 없다.
90년 일왕 아키히토와 가이후 도시키 총리는 일본을 방문한 노태우
대통령에게 일본이 1910년부터 45년의 종전때가지 한반도를 지배함으로써
일으킨 고통에 대해 솔직한 사과를 했다.
아키히토 일왕이 최근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태국을 방문했을 때 왕이
공식으로 사과하라는 요구가 있기는 했으나 그는 유감의 뜻만 표하고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민사당은 이제 사과할 시가가 성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행위에 대해 이웃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및 그밖의 나라들에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작성할 것이라고 당간부들이 9일 말했다.
당간부들은 민사당이 일본의 진주만 공격 50주년을 앞두고 제2차 대전
때의 일본의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다른 정당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 선언이
진주만 공격 기념일인 12월 8일(미국시간 7일) 이전에 국회에 제출되어
승인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키우치 히사오 당국제국장은 닥아오는 진주만 공격 50주년 기념일을
일본이 전쟁때 침략한 아시아 및 동남아 국가들에게 사과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 이 선언은 주로 아시아 국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지만 미국과
대일전에 참가한 기타 국가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선언의 구체적 내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1931년의
중국침략까지 소급,그간의 사건들을 포함시켜 선언이 작성될 것이라고
말하고 선언 작성작업을 시작하기로 당집행부가 8일 결정했다는 보도를
확인했다.
일본 총리와 그밖의 고위 관리들이 몇차례의 기회에 일본이 제2차 대전
때 이웃 나라에 준 고통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 일은 있지만 일본
정부가 공식 사과를한 일은 아직 없다.
90년 일왕 아키히토와 가이후 도시키 총리는 일본을 방문한 노태우
대통령에게 일본이 1910년부터 45년의 종전때가지 한반도를 지배함으로써
일으킨 고통에 대해 솔직한 사과를 했다.
아키히토 일왕이 최근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태국을 방문했을 때 왕이
공식으로 사과하라는 요구가 있기는 했으나 그는 유감의 뜻만 표하고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민사당은 이제 사과할 시가가 성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