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한의학 학술대회 추진...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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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한의학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의학 학술대회가 추진되고
있다.
10일 한의학계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학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 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전통의약대회''에 북한 대표단이
참여하는 것을 계기 로 한의학부문에서의 남북교류를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달 6일 국토통일원에 북한주 민접촉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국의 국가중의약관리국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안회장을 단장으로 23명의 대표들을 파견할 예정인데 대회기간중 북한
대표들과 접촉해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한의사협회 주최 ''추계
한의학 학술대회''에 북한 한의학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와함께 북한측의 서울대회 참여가 여의치 않을 경우 대한한의사협회가
북한에서 열리는 동의학(한의학) 학술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전통의약대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 대표단은 최환영
서울시 한의사회 부회장이 ''한국 한의제도 현황과 동양의학의 세계화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하는등 모두 4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북한대표단은 모두 6명이며 이중에는 북한 보건부 부부장중 한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있다.
10일 한의학계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학수)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 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전통의약대회''에 북한 대표단이
참여하는 것을 계기 로 한의학부문에서의 남북교류를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달 6일 국토통일원에 북한주 민접촉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국의 국가중의약관리국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안회장을 단장으로 23명의 대표들을 파견할 예정인데 대회기간중 북한
대표들과 접촉해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한의사협회 주최 ''추계
한의학 학술대회''에 북한 한의학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와함께 북한측의 서울대회 참여가 여의치 않을 경우 대한한의사협회가
북한에서 열리는 동의학(한의학) 학술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전통의약대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 대표단은 최환영
서울시 한의사회 부회장이 ''한국 한의제도 현황과 동양의학의 세계화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하는등 모두 4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북한대표단은 모두 6명이며 이중에는 북한 보건부 부부장중 한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