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걸프전쟁중 피격,불에 타고있던 쿠웨이트 유정중 85%가
소화됐다고 국영쿠웨이트정유사(KOC)가 8일 밝혔다.
KOC는 피해 유전중 5백72개는 완전 소화됐으며 나머지 1백60개는
여전히 타고있다고 전했다.
지난3월 소화작업이 시작될 당시는 유정한곳 진화에 4일이 걸렸던
현지소화반은 현재 하루 8.5개유정을 진화하는 빠른 속도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KOC는 덧붙였다.
이같은 속도로 진행될 경우 불에 타고있는 나머지 유정은 올연말까지 완전
진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