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상환사채가 발행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영 삼성종합건설등 6개건설업체는 이달 30일로
잠정 예정된 신도시아파트 분양일정에 맞추어 9백98가구
4백36억8천만원어치의 상환사채를 발행하기위해 현재 주택은행 건설부와
지급보증등을 놓고 협의중이다.
지역별로는 일산신도시에서 영 건설 한진종합건설 대원 건영등 4개 업체가
37-56평형 4백87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며 분당신도시에서는 건영등 3개
업체가 38-59평형 5백11가구분의 상환사채를 분양한다.
이들 업체가운데 분당신도시의 삼성종건과 건영,일산신도시의 영 건설과
한진종건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환사채는 "7.9신도시아파트분양연기조치"와
관련,사채발행범위를 종전 전체 가구수의 50%에서 60%로 확대 조정한 이후
처음으로 발행되는 것이다.
한편 건설부는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될 신도시아파트
6천2백61가구(분당2천3백5가구 일산5백47가구 산본2천1백57가구
중동1천2백52가구)에 대해 30일부터 분양접수받는 것으로 잠정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