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중 자금사정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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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은 4.4분기중 자금수요가 전분기보다 늘어나는데 비해
자금사정은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상의가 전국3백77개기업(금융기관포함 응답 3백35개업체)을
대상으로 조사한 "91년 4.4분기 시중자금사정과 시장금리예측"에 따르면
4.4분기중 자금수요가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기업은 전체의
74.0%에 이른 반면 자금사정이 전분기와 같거나 더 나빠질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65.4%를 기록, 여전히 시중자금사정을 비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른 은행대출 회사채 어음할인등 신규차입금의 조달비용도 더욱
증가, 4.4분기중 평균차입금금리가 3.4분기의 16.27%보다 0.21%포인트
높은 16.48%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1.4분기중의 자금사정과 관련,금융기관들은 올해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 반면 제조업체를 포함한 일반기업들은 악화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해 내년이후에도 시중자금난은 크게 개선되기 힘들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같은 시중자금난을 타개하고 기업자금이 원활히 조달되도록
하기위해서는 직접금융시장육성(54.9%) 여신규제완화(40%) 금리인하(26.6%)
등의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금사정은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상의가 전국3백77개기업(금융기관포함 응답 3백35개업체)을
대상으로 조사한 "91년 4.4분기 시중자금사정과 시장금리예측"에 따르면
4.4분기중 자금수요가 전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기업은 전체의
74.0%에 이른 반면 자금사정이 전분기와 같거나 더 나빠질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65.4%를 기록, 여전히 시중자금사정을 비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른 은행대출 회사채 어음할인등 신규차입금의 조달비용도 더욱
증가, 4.4분기중 평균차입금금리가 3.4분기의 16.27%보다 0.21%포인트
높은 16.48%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1.4분기중의 자금사정과 관련,금융기관들은 올해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 반면 제조업체를 포함한 일반기업들은 악화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해 내년이후에도 시중자금난은 크게 개선되기 힘들
전망이다.
기업들은 이같은 시중자금난을 타개하고 기업자금이 원활히 조달되도록
하기위해서는 직접금융시장육성(54.9%) 여신규제완화(40%) 금리인하(26.6%)
등의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