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법원으로 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고려시스템 임직원
4백여명은 8일 오후 5시께 서울 중구 을지로 한국화약 본사 건물
앞마당에서 파산선고 철회를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한국화약 그룹측이 부도가 날 경우 이미지 손상을 우려,
계열사인 고려 시스템에 경영권 인수를 거부해왔다며 파산선고 철회
<>임직원의 생존권 보장 등 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