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가 지난달 28일과 30일 연이틀동안 주가지수산출에 착오를
일으켜 눈총.
증권거래소는 2일 증권시장지를 통해 지난 28일자 1부주가지수 608.42를
608.43으로, 중형주주가지수 667.64를 667.70으로, 도매업종주가지수
634.55를 634.63으로 각각 정정 발표.
또 30일자 종합주가지수 705.07을 705.08로,도매업종지수 646.61을
646.78로, 중형주주가지수 672.71을 672.77로, 소형주주가지수 733.65를
733.91로 각각 수정발표.
증권업계관계자들은 "주가지수산출에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말아야할
증권거래소가 연이틀동안 실수를 범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내년
증시개방후에도 이런 실수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
이에대해 증권거래소측은 "2개 9월결산법인의 주식배당분을 감안하지 않고
주가지수를 산출해 오차가 발생했다"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