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전기콘트롤(대표 김기홍)이 각종 산업설비의 이상진동상태를
사전에 점검할수있는 설비진단용계측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회사가 지난3년2개월간 1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국산화한 이제품은
한번에 1천개의 데이터를 쉽게 기억할수있는 자동모드기능을 채택,일반PC와
연결해 계측상태를 파악할수 있어 기존외국제품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설비진단용계측기는 설비의 진동상태를 정밀 분석하여 베어링모터등
회전기의 이상상태를 사전점검,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있다. 또 설비의
균형상태나 볼트 너트의 풀림까지 쉽게알수있어 산업설비보호기기로 폭넓게
사용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제철전기콘트롤은 이제품을 포항제철 동국제강 한국화약등 국내10여개사에
공급하고있으며 일본 미국등지에도 수출을 추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