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대미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대북의 경제일보가 1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행정원경제건설위원회 통계를 인용,지난8월 대만의
대미수출점유비율은 31.7%로 올해초의 26%보다 5.7%포인트 높아짐으로써
대미수출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제건설위원회는 올 1-8월의 대미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나 떨어졌으며 시장점유율역시 지난해의 33.3%에서 올해 같은기간에는
28.8%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신문은 대미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미경기가 다소 회복세에
있기때문이라고 분석하고 대만의 높은 미시장의존도에 비추어 미국의
회복세를 충분히 활용하는것은 물론 미.멕시코 자유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전에 거점을 확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