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에대한 일본의 올해 무역흑자는 과거 최고이던
88년의 수준을 돌파해 2백5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일 아사히(조일)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는 독일통일에의한 수요급증으로 대독수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요
원인이 있는데 일정부는 흑자확대 기조를 배경으로 자동차,가전제품등
개별시장에서의 마찰이 재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은
설명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대 EC 무역수지는 수출이
작년동기에 비해 16.2%가 증가한 3백93억달러,수입이 6.5%가 감소한
2백13억달러로서 흑자액은 62 일본의 대EC 무역흑자는 지난88년 과거
최고수준인 2백28억달러에 이른후 2년연속 감소,90년의 경우 1백85억달러
이었다.
그러나 독일 통일 직후 작년11월부터 10개월 연속해서 전년 실적을
상회,올해는 2백50억달러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비해 88년부터 감소경향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대미무역흑자는
올해 3백억달러 수준으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대 EC 흑자액이
대미흑자 수준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 신문은 설명했다.
이와관련,아사히 신문은 11월말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EC 각료회의에서
무역불균형문제가 초점의 하나로 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