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11, 12일 대영전자등
3개사들 마지막으로 중단된 기업공개가 10월에도 이뤄지지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기업공개는 4개월이상 장기중단이 불가피해지게됐다.
이처럼 기업공개가 장기간 이워지지못하고있는 것은 증시침체탓으로
마땅한 공개대상기업을 찾기가 어렵기때문으로 지적되고있다.
쌍용제지가 10월중 기업을 공개할 계획을 공모주발행가가 크게
낮아질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 공개를 미루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상선 한진투신증권등 몇몇 기업은 회사측에서는 공개를 적극
추진중이지만 공개규모가 크거나 금융기관의 공개 불허방침때문에
아직까지 기업공개가 허용되지 않고있다.
증권감독원은 기업공개 중단현상의 장기화는 바람직하지 않다
고 판단, 증시에 악영향을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공개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있지만 아직까지 적당한 대상기업을 찾지못한데다
인수심사기간등을 감안할때 기업공개재개는 빨라야 1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