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민자당대표, 가이후총리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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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김영삼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은 18일하오 5시께 가이후
(해부)일본 총리를 방문,약 30분간 회담을 갖고 남북한의 유엔동시 가입
<>일.북한 국교정상화회담등 양국간의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표는 이날 가이후총리에게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근래에 없는 큰
뉴스"라고 지적하면서 일본 정부의 협력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으며
가이후총리는 "한국의 유엔 가입은 역사적인 일로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가이후총리는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노태우대통령과 합의한
한.일 우호 3원칙을 바탕으로 일본 정부는 한국과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일.북한 국교정상화 회담과 관련,"일본 정부는 지난 1월
가이후총리가 방한했을 때 우리 정부와 합의한 5개원칙을 지켜가면서
대북관계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지적하고 이번 유엔 가입을 계기로
한일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대표는 한국민은 대일 무역역조와 일본의 대한 기술이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가이후총리는 "김대표가 지적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중요성을 잘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후총리는 김대표가 질문한 일.북한 국교정화회담의
진전상황에 대해" 지난 4차회담에서는 이은혜문제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회담의 진전을 위해서는 핵사찰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나 이 문제가 아직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이후총리는"북한의 핵사찰 수용문제는 노대통령과도 협의한바 있으며
이는 아시아의 안보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미국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일.북한 교섭의 대전제가 되는 핵사찰 문제는 아무런
진전이 없는 실정"이라고 거듭 밝혔다.
(해부)일본 총리를 방문,약 30분간 회담을 갖고 남북한의 유엔동시 가입
<>일.북한 국교정상화회담등 양국간의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표는 이날 가이후총리에게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근래에 없는 큰
뉴스"라고 지적하면서 일본 정부의 협력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으며
가이후총리는 "한국의 유엔 가입은 역사적인 일로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가이후총리는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노태우대통령과 합의한
한.일 우호 3원칙을 바탕으로 일본 정부는 한국과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일.북한 국교정상화 회담과 관련,"일본 정부는 지난 1월
가이후총리가 방한했을 때 우리 정부와 합의한 5개원칙을 지켜가면서
대북관계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지적하고 이번 유엔 가입을 계기로
한일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대표는 한국민은 대일 무역역조와 일본의 대한 기술이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가이후총리는 "김대표가 지적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중요성을 잘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후총리는 김대표가 질문한 일.북한 국교정화회담의
진전상황에 대해" 지난 4차회담에서는 이은혜문제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회담의 진전을 위해서는 핵사찰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나 이 문제가 아직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이후총리는"북한의 핵사찰 수용문제는 노대통령과도 협의한바 있으며
이는 아시아의 안보와도 직결되는 것으로 미국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일.북한 교섭의 대전제가 되는 핵사찰 문제는 아무런
진전이 없는 실정"이라고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