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업시험원이 조직의 재정비와함께 연구개발기능을 활성화하는등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18일 공진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산업구조 고도화에
부응하고 연구개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공업시험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이방침은 국립공업시험원을 국립공업기술원으로
도자기시험소를 요업기술원으로,9개지방공업시험소를 지방공업기술원으로
개칭하는 동시 기술인력을 대폭보강키로했다. 현재 공진청이 예상하고
있는 기술인력 증원폭은 43명.
공진청은 또 지방공업시험소를 지역종합기술지원세터로 육성
지방중소기업의 애로 기술해결및 기술정보제공에 중점을 두는동시
기술지도팀을 구성,순회기술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공진청은 대단위 공업지역인 경남창원에 지방공업시험소의 신설도
추진키로했다. 공진청은 시험원의 조직정비와 더불어 연구개발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시험분석방법의 개발및 개선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또 미일등 선진외국과의 공동연구및 협력을 확대,선진기술의 습득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국제시험검사기관과의 상호인증 제도를 도입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