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지하수가 무원칙적으로 마구 개발됨에 따라 국가개발공의 17%에
염분이 많이 함유돼 음료수 수질기준에 미달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농림수산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개발공 2백56개공을
대상으로 조상한 결과 44개공의 염분함량이 음료수 수질기준을
초과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부해안쪽 밀집 개발지대의 지하수에서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는 제주도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개발과 보존을위해
앞으로 10년간 해수 침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