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세계한민족체전개막을 1주일 앞두고 세계각국의 동포들이
속속입국,대회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세계88개국에서 1천6백42명의 동포가 참가하는 이번대회에 지난달말
아르헨티나동포 18명이 입국한것을 시작으로 5일현재 18개국에서 60명의
동포들이 입국했다.
이들을 나라별로보면 아르헨티나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이 7명,중국
소련이 각2명등이다.
또 일본에서 활약중인 교포가수 박주리양이 4일 입국했고 중국연변의
교포방송국 취재진등도 모두 입국했다.
대부분의 대회참가자들은 오는 10일을 전후하여 입국할 예정인데 가장
규모가 큰 소련동포단은 아에로플로트 전세기 2대에 나누어타고 11일상오
들어오며 중국동포들은 개인별로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