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해욱)은 오는 11월부터 서울등 7개대도시 지역에
114컴퓨터음성안내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4일 한국통신은 114문의전화의 급증에 따라 안내요원증원등만으로는
한계가 따른다고 판단,114컴퓨터음성안내서비스를 11월부터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수원 원주등 7개지역에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114컴퓨터음성안내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부산114를 통해 시범서비스돼
왔으며 안내시간단축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114안내원이 가입자의 주소 상호 성명등의 정보를
114번호안내시스템을 이용,전화번호를 찾아내면 이 전화번호데이터가 TDX-
ACD(자동호분배장치)내에 장착된 합성어모듈을 통해 컴퓨터합성어로 번역돼
송출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