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닛산이 개발한 소음기술은 인공적으로 만든 음파를 소음파에 쏘아
자동차내의 모든 소음을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이달중에 판매예정인 신형
승용차에 장착시킬 계획이다.
이같은 소음제거기술은 가정용세탁기등 일부에서는 실용화되고 있으나
소음이 급격히 변하는 자동차 항공기 선박등에 쓸수 있는 시스템은 닛산이
처음 개발했다.
닛산은 이 시스템에 관련된 특허를 약1백건 출원했으며 차밖의 소음도
없애는 완전무소음차도 개발중이다.
자동차소음을 줄이기 위해 엔진룸과 차내부 사이에 방음재를 설치하거나
차바닥에 진동억제재를 사용했으나 소음을 없애는데는 한계가 있다.
닛산은 자동차 엔진에서 나오는 소음과 반대파형의 인공음파를 만들어
엔진소음과 간섭을 일으켜 소음을 없애도록 했다.
가속등에 따른 소음의 변화도 즉시 알아내 그에 맞는 인공음을
만들어낼수있는 고속연산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또 실제 운전자가 소음이
없어지는가를 확인할수 있는 장치도 갖추고 있다.
닛산은 이 시스템을 2천 급 주력승용차인 블루 버드에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