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트루빈 소련 연방 검찰총장이 지난주 불발로 끝난 쿠데타를
실질적으로 지지한 책임을 지고 29일 사임했다.
트루빈 검찰총장은 이날 최고회의에서 "연방검찰청의 무원칙적인
행위에 대한 나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고 공식적으로 나의 사임을
발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