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진도지방 미역 수출여건 갈수록 악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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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진도지방의 대표적 특산물인 미역이 해외시장의 잠식과 어장의
황폐화등으로 수출여건이 갈수록 악화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수출용 간미역의 생산이 90년에 2만4천8백t
이었으나 91년에는 1만8천6백63t에불과,25%의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역수출이 최근 격감하고있는 것은 저가의 중국산미역이 우리의
주수출시장인 일본을 잠식하고 있는데다 대부분의 미역가공업체들이 매출액
10억원이하의 개인기업으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해 시장개척활동을 제대로
펴고 있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
또한 조사팀은 이지역 어장이 밀식등으로 황폐화돼가고 있으며 종업원
확보에 어려움이 겹쳐 원조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출이 격감하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출시장의 다변화,업체금융지원을
통한 품질향상,연구소의 설립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황폐화등으로 수출여건이 갈수록 악화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수출용 간미역의 생산이 90년에 2만4천8백t
이었으나 91년에는 1만8천6백63t에불과,25%의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역수출이 최근 격감하고있는 것은 저가의 중국산미역이 우리의
주수출시장인 일본을 잠식하고 있는데다 대부분의 미역가공업체들이 매출액
10억원이하의 개인기업으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해 시장개척활동을 제대로
펴고 있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
또한 조사팀은 이지역 어장이 밀식등으로 황폐화돼가고 있으며 종업원
확보에 어려움이 겹쳐 원조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출이 격감하고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출시장의 다변화,업체금융지원을
통한 품질향상,연구소의 설립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