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중공업 코오롱 남해화학등 2백58개업소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무허가로 배출시설을 설치 조업하는등 환경관련법규를 위반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처는 28일 지난7월한달동안 전국2천2백49개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적발하고 이중 92개업소를 고발조치하고 나머지는
폐쇄명령 조업정지 개선명령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단속에서 충남방적 대전공장 동아제약 (주)서통등 60개업소는
배출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않거나 무허가로 설치 조업하다 적발돼
조업정지 또는 사용금지 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됐다.
또 코오롱 코리아써키트 대전피혁 남해화학등 1백개업소는 오염물질방지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채 폐수 분진등을 배출허용기준치이상 내뿜다
적발돼 개선명령과 함께 배출부과금이 부과됐다.
이밖에 쌍용중공업 동부화학 제2공장 한일써키트등 36개산업폐기물배출
업소및 처리업소도 산업폐기물을 부적합하게 처리하는등 위법사실이
밝혀져 고발 또는 시정지시 개선명령 과태료처분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