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호남위원장 대선거구 포기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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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호남지구당위원장들은 사실상 대선거구제를 포기하고
소선거구제를 고수키로한 당의 방침에 반발, 27.28일 모임을 갖고
대선거구제로의 국회의원선거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광주 전남지구당위원장 22명은 27일하오 마포의 광주 전남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전체모임을 열어 민자당의 대선거구제 포기가 지역감정해소및
국민화합을 외면한 처사이며 정치발전과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대선거구제를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입장을 정리, 당지도부에
촉구하고 28일의 당무회의에 이같은 의사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전북지구당위원장 14명도 28일 상오 시내 P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대선 거구제가 집권당의 과반수 안정의석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검토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당리당략적 처사라는 입장을 밝히고
당지도부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 호남지구당위원장들은 이미 지난달 위원장직 사퇴서를 당에
제출해놓은 상태이며 28일 당무회의에서 자신들의 전체의사를 공식 제시,
당의 국회의원선거법 협상안에 대선거구제를 포함시켜줄 것을 촉구한뒤
이같은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거취문제를 다시 거론하겠다는
강경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소선거구제를 고수키로한 당의 방침에 반발, 27.28일 모임을 갖고
대선거구제로의 국회의원선거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광주 전남지구당위원장 22명은 27일하오 마포의 광주 전남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전체모임을 열어 민자당의 대선거구제 포기가 지역감정해소및
국민화합을 외면한 처사이며 정치발전과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대선거구제를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입장을 정리, 당지도부에
촉구하고 28일의 당무회의에 이같은 의사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전북지구당위원장 14명도 28일 상오 시내 P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대선 거구제가 집권당의 과반수 안정의석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검토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당리당략적 처사라는 입장을 밝히고
당지도부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 호남지구당위원장들은 이미 지난달 위원장직 사퇴서를 당에
제출해놓은 상태이며 28일 당무회의에서 자신들의 전체의사를 공식 제시,
당의 국회의원선거법 협상안에 대선거구제를 포함시켜줄 것을 촉구한뒤
이같은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거취문제를 다시 거론하겠다는
강경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