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남북고위급회담 10월 22일부터 평양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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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이 오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평양에서 열리게
됐다.
남북한은 23일 상.하오에 걸쳐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집에서 두차례
책임연락관접촉을 갖고 당초 오는27일 평양에서 열기로 했던 제4차회담의
일정을 이같이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북측은 남한에서 발생한 콜레라를 이유로 회담장소를
판문점으로 변경하자는 지난 20일부터의 태도를 바꿔 10월회담을
제의해왔고 우리측이 이를 수락,합의가 이루어졌다.
북측의 10월회담제의배경과 관련,정부의 한 당국자는 "소련에서 발생한
쿠데타를 계기로 대남정책에 변화를 꾀하려던 북한이 소련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가자 다시 노선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됐다.
남북한은 23일 상.하오에 걸쳐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집에서 두차례
책임연락관접촉을 갖고 당초 오는27일 평양에서 열기로 했던 제4차회담의
일정을 이같이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북측은 남한에서 발생한 콜레라를 이유로 회담장소를
판문점으로 변경하자는 지난 20일부터의 태도를 바꿔 10월회담을
제의해왔고 우리측이 이를 수락,합의가 이루어졌다.
북측의 10월회담제의배경과 관련,정부의 한 당국자는 "소련에서 발생한
쿠데타를 계기로 대남정책에 변화를 꾀하려던 북한이 소련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가자 다시 노선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