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업무관련 수수료 차등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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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은행의 외환업무관련 수수료가 거래기여도에 따라 차등적용된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등 일부시중은행들은 주거래고객에겐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를 전액감면해주는 반면 일반고객에 대해선
수수료율을 대폭 인상하는 방향으로 외국환업무수수료취급요강을
개정,재무부와 한은등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9월초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같은 시중은행들의 움직임은 주거래고객에 대한 우대조치를 통해
우수고객을 확보하고 외환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금리자유화시대에 따라
예상되는 예대마진축소등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개정내용을 보면 현재 모든 고객에게 일률적으로 건당 4천 8천원을
받고있는 수출신용장통지수수료는 주거래고객에겐 전액 면제해주는데 반해
일반이용고객에겐 최고1백50% 인상시킨 1만 2만원을 받기로 했다.
또 신용장개설을 위한 전신료는 현재 1만2천5백 4만5천5백원에서 1만6천
2만원으로 인하조정하고 건당 5천 7천원을 받고있는 외화송금 전신료도
5천원으로 단일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대해 은행감독원은 금리자유화에 따라 예상되는 경영수지압박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은행들은 새로운 수입원발굴과 업무의 효율화가
시급하다면서 일부은행들의 이같은 외환수수료체계 개선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등 일부시중은행들은 주거래고객에겐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를 전액감면해주는 반면 일반고객에 대해선
수수료율을 대폭 인상하는 방향으로 외국환업무수수료취급요강을
개정,재무부와 한은등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9월초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같은 시중은행들의 움직임은 주거래고객에 대한 우대조치를 통해
우수고객을 확보하고 외환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금리자유화시대에 따라
예상되는 예대마진축소등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개정내용을 보면 현재 모든 고객에게 일률적으로 건당 4천 8천원을
받고있는 수출신용장통지수수료는 주거래고객에겐 전액 면제해주는데 반해
일반이용고객에겐 최고1백50% 인상시킨 1만 2만원을 받기로 했다.
또 신용장개설을 위한 전신료는 현재 1만2천5백 4만5천5백원에서 1만6천
2만원으로 인하조정하고 건당 5천 7천원을 받고있는 외화송금 전신료도
5천원으로 단일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대해 은행감독원은 금리자유화에 따라 예상되는 경영수지압박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은행들은 새로운 수입원발굴과 업무의 효율화가
시급하다면서 일부은행들의 이같은 외환수수료체계 개선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