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수출공단 입주 업체들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2일 인천 수출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4,5,6공단에
입주한 1백7 7개 업체의 총 수출액은 7억4천3백59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6억6천7백44만8천 달러 보다 11.4% 7천6백14만3천달러가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조립금속이 5억4천9백25만5천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
7천8백6 7만2천달러,식품 1천4백62만3천달러,1차금속 8백18만8천달러,목재
69만달러,비금속 20만2천달러,기타 9천1백96만1천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조립금속 제품을 중심으로 거의 모든 업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남아를 비롯한 각국에서 수출 문의가 잇따라
수출증가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