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들이 독자적인 기술개발력확보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설립을 적극 추진하는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해말 현재 자동차부품업계의 기업부설연구소설립업체는 79개업체에
연구전담요원만도 2천35명으로 급격한 확산추세를 보인것.
이같은 현상은 국내 자동차산업이 고도성장한 80년대중반이후
활발,85년까지 11개업체에 불과하던것이 86년21개 87년37개 88년51개
89년69개 지난해에는 80개업체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있다.
올들어서만도 명화공업 기영산업 동진정기 동양기공 풍성전기등
10여개업체가 이미 설립했거나 설립중이다.
이처럼 부품업체들이 연구소설립을 추진하고 있는것은 자동차산업의
급속한 양적성장을 뒤쫓기위한 부품업체들의 활발한 자구노력으로
평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