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후 회복기미를 보였던 악기류수출이 올들러 첫 감소세로
돌아섰다.
13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피아노 기타류등의 악기류수출은 6월 한달동안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한 1천8백만달러에 그쳤고 금년 상반기까지는
총 1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87년 2억3천6백만달러로 감소했던 악기류수출은 지난해
2억4천8백만달러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들어 수출신장세가 둔화되기 시작,
감소세로 반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