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이달부터 2백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충남 천안시 쌍용동
224번지 일대의 자연녹지 5만4천여평을 94년 12월말까지 택지로 개발키로
했다.
9일 주공에 따르면 천안 쌍용지구에는 영구임대주택 9백84가구, 소형
분양주택 1천8백41가구, 분양주택 5백40가구 및 단독주택 47가구 등 모두
3천4백12가구가 들어서게돼 1만3천6백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천안 쌍용지구는 시청으로부터 2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
남쪽은 천안시가 개발중인 택지개발지구와 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