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 이사이며 대주주인 대전 변외과원장 변우섭씨(63)가 8일 상오
대전시 동구원동 민주당 김현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김의원과 30여분간
요담해 눈길.
김 의원은 이날 변씨와의 대화후 "최근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오대양사건에 세모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변씨가 이를 해명하기 위한
차원에서 왔을 뿐"이라며 구체적인 대화내용 언급은 회피.
그러나 주변에서는 최근 김 의원이 세모 관련설을 강도높게 주장하자
변씨가 이를 잠재우기 위한 모종의 말을 건네지 않았겠느냐고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