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엔가입신청서를 오는 8월5일 하오 3시30분(한국시간 6일 새벽
4시30분) 페레즈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에게 제출키로 했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30일 "노창희주유엔대사와 케야르사무총장의
면담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전하면서 "우리측 신청서는 지난 8일 앞서
제출된 북한의 가입신청서와 함께 단일의제로 채택돼 늦어도
8월9일까지는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