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크로아티아공화국, 휴전안 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고슬라비아의 크로아티아 공화국은 27일 유고연방의 휴전안을 수락하고
연방군의 병영복귀를 명령한 연방간부회의 결정을 지지했다.
크로아티아공화국은 이날 프란요 투즈만대통령이 주도한 공화국평의회
회의끝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크로아티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공화국지도부는 연방군의 철수를 명령한 연방대통령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의 이같은 성명은 그동안 크로아티아인과 세르비아인과의
전투를 중단시키기 위해 크로아티아에 배치된 세르비아인 중심의 연방군이
세르비아인들을 편들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크로아티아에서는 3개월간에 걸친 민족분규로 약 4백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27일에도 30명의 크로아티아경찰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방군소속전투기가 1시간여 동안 폭격을 가하는등 더욱 격렬한
전투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방군의 병영복귀를 명령한 연방간부회의 결정을 지지했다.
크로아티아공화국은 이날 프란요 투즈만대통령이 주도한 공화국평의회
회의끝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크로아티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공화국지도부는 연방군의 철수를 명령한 연방대통령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의 이같은 성명은 그동안 크로아티아인과 세르비아인과의
전투를 중단시키기 위해 크로아티아에 배치된 세르비아인 중심의 연방군이
세르비아인들을 편들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크로아티아에서는 3개월간에 걸친 민족분규로 약 4백5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27일에도 30명의 크로아티아경찰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방군소속전투기가 1시간여 동안 폭격을 가하는등 더욱 격렬한
전투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