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7일 정전협정조인 38주를 맞아 미-북한간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의 사설을 통해 현
한반도정세는 한.미측의 ''북침핵전쟁준비''로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이
터질 수 있는 위험한 정세"에 놓여 있다고 강변하면서 한반도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정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전협정의 당사자인 미국과
북한간에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남북한간 불가침선언을 채택하며
<>한반도를 비핵.평화지대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