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태평양화학은 자사제품의 화장품표시가격을 10%씩 인하,오는
8월7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화장품표시가 인하는 지난5월 공정거래위원회의 7대화장품업체
표시가격시정조치이후 처음 취해진 것으로서 그동안 관망해오던
나머지업체들도 금주중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태평양,럭키등의 경우는 8월부터 생산되는 제품에 인하가격을
인쇄하고 이미 출하된 제품에는 별도로 스티커를 제작,소매점에 배포키로
했다.
또 이번에 시정대상에 오르지않은 하위들도 조만간 이들7사의 결과를
따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