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스웨덴 시그투나에서 개최된 제32회 국제수학
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여 종합성적
17위를 기록했다.
22일 한국대표단이 과학재단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국인 중국을 비롯해 56개국이 공식경기에 참가했고 대만등
3개국이 업저버로 참가했는데 한국은 2백52점 만점에 1백51점을 얻었다.
한국은 최병희군(서울과학고 3년)등 6명이 출전하여 최군이 은메달을
수상했고 이승균(영동고 3), 박종원(서울과학고 2), 박지웅(서울과학고2),
권재균(대구과학고 2)군등 4명이 동메달을 탔으며 1명은 입상하지 못했다.
이 대회우승은 2백41점을 얻은 소려이 차지했고 2위는 중국(2백31점),
3위는 루마니아(2백25점)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은 작년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31회 대회에서는 32위를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