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중동평화안에 동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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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시리아의 명백한 태도 변화에 따라 중동평화협의회에 대한
입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모셰 아렌스 국방장관이 20일 말했다.
아렌스 장관은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시리아의 자세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스라엘도 입장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페즈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미국의 중동평화안에 보인
긍정적인 반응을 검토한 뒤에 이스라엘의 입장을 재고려할 것이라고
말하고 "베이커 장관이 부시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아사드의 반응과
시리아가 제기한 문제들, 미국의 응답과 해명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렌스 장관은 그러나 점령지내 유태인 정착촌 건설의 중단요청은 거
절했다.
한편 레바논은 이날 이스라엘과 함께 중동평화회담에 참석할 것에
동의함으로써 시리아의 제안에 가담했다.
레바논은 또 남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도 의제에 상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커 장관은 카이로에서 파레스 부에즈 레바논 외무장관과 만나
중동평화협의회에 대한 레바논의 지지를 구했다.
입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모셰 아렌스 국방장관이 20일 말했다.
아렌스 장관은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시리아의 자세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스라엘도 입장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페즈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미국의 중동평화안에 보인
긍정적인 반응을 검토한 뒤에 이스라엘의 입장을 재고려할 것이라고
말하고 "베이커 장관이 부시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아사드의 반응과
시리아가 제기한 문제들, 미국의 응답과 해명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렌스 장관은 그러나 점령지내 유태인 정착촌 건설의 중단요청은 거
절했다.
한편 레바논은 이날 이스라엘과 함께 중동평화회담에 참석할 것에
동의함으로써 시리아의 제안에 가담했다.
레바논은 또 남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문제도 의제에 상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커 장관은 카이로에서 파레스 부에즈 레바논 외무장관과 만나
중동평화협의회에 대한 레바논의 지지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