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 인구이동 통계분석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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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경기.인천전출 57만7천명 수도권집중완화=지난해 1년동안 서울
인천 경기이외지역에서 수도권으로 74만7천9백33명이 이사를 오고
47만1천7백29명이 빠져나가 새로 27만6천2백4명이 늘어났다.
89년과 비교해 전출자는 늘고 전입자는 줄어 순증가규모가 89년의
32만7천2백42명에서 5만1천38명(15.6%)이 가소, 수도권집중추세가 꺾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주로 최근들어 서울의 주택가격등 부동산값이 크게 올라
탈서울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외 지역에서 인천지역으로 전입한 인구가 지난89년
6만7천명에서 90년엔 7만4천명,경기지역은 24만5천명에서 24만6천명으로
늘어났으나 서울지역전입자는 46만6천명에서 42만8천명으로 감소했다.
이로인해 전체 수도권 전입자중 서울전입자비율이 86년 62.8%에서 88년
61.5%, 90년 57.2%로 계속 낮아지고있다. 서울은 86년에 이어 2번째로
전출초과를 내기도했다.
수도권 전입자의 종전거주지를 보면 지난해의 경우 전남이
11만8천5백85명(15.9%)로 가장 많았고 충남 10만1천3백20명(13.6%)전북
9만5천7백54명(12.8%)강원 8만6천23명(11.5%)경북 6만6천3백91명(8.9%)충북
6만9백23명(8.1%)경남 5만7천9백83명(7.8%)부산 5만7천5백63명(7.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북을 합치면 호남지역이 33.2%,부산 대구
경남북의 영남지역이 28.6%를 차지한 셈이다. 서울은 전남지역에서의
전입자가 17%,인천과 경기는 충남지역 전입자가 각각 17.1%와 15.3%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내에서만 보면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빠져나간 인구가 89년
48만6천2백71명에서 57만7천4백22명으로 늘어났다.
도시집중세 둔화=군지역에서 시지역으로 전입하는 인구가 88년
1백36만2천명에서 89년 1백23만2천명,90년 1백15만9천명으로 3년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시에서 군으로 내려가는인구는 88년 97만4천명에서
89년 74만5천명으로 줄었다가 90년에 82만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
이에따라 시지역의 전입초과규모는 88년 38만8천명에서 89년
48만7천명으로 늘어났다가 지난해엔 33만9천명으로 상당폭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농촌지역에 노령인구비율이 높아져 도시로 나올수있는
인구자체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서울과 부산 대구등 대도시에 있는 공장들이
경기 경남북등 인접한 군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성별로 보면 시지역의 전입초과자중 여자수를 100으로 할때 86년의 경우
남성은 88.2였으나 지난해엔 99로 높아져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도시진출이
늘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 비교=서울(9만9백92명)부산(3만5천8백60명)대구(1천4백77명)등
대도시와 경기 경남 제주를 제외한 도지역(1만7천5백79 10만70명)이
전출초과를 냈다. 서울은 지난 86년(5천8백23명)에 이어 사상두번째
전출초과였고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북등은 80년이후 줄곳 전입자보다
전출이 많은 상태.
반면에 인천(11만6천6백85만)경기(25만5백11명)광주(2만8천4백77명)
대전(3만3천4백63명)등은 줄곳 전입초과를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계속
전출초과자수가 감소해온 경남(1만8천3백90명)과 제주(3천1백28명)는
전입초과로 반전됐다.
국제비교=지난해 전체 인구이동율(22%)과 시도간 이동율(7.5%)은 일부
저개발국가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총이동율(시도경계내이동 포함)을 보면 일본이 5.3%(89년)대만이
8.1%(88년)노르웨이가 4.1%(88년)수준이고 도경계를 벗어난 이동율도
일본은 2.6%(89년)에 그쳐 우리나라의 인구이동이 3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경기이외지역에서 수도권으로 74만7천9백33명이 이사를 오고
47만1천7백29명이 빠져나가 새로 27만6천2백4명이 늘어났다.
89년과 비교해 전출자는 늘고 전입자는 줄어 순증가규모가 89년의
32만7천2백42명에서 5만1천38명(15.6%)이 가소, 수도권집중추세가 꺾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주로 최근들어 서울의 주택가격등 부동산값이 크게 올라
탈서울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외 지역에서 인천지역으로 전입한 인구가 지난89년
6만7천명에서 90년엔 7만4천명,경기지역은 24만5천명에서 24만6천명으로
늘어났으나 서울지역전입자는 46만6천명에서 42만8천명으로 감소했다.
이로인해 전체 수도권 전입자중 서울전입자비율이 86년 62.8%에서 88년
61.5%, 90년 57.2%로 계속 낮아지고있다. 서울은 86년에 이어 2번째로
전출초과를 내기도했다.
수도권 전입자의 종전거주지를 보면 지난해의 경우 전남이
11만8천5백85명(15.9%)로 가장 많았고 충남 10만1천3백20명(13.6%)전북
9만5천7백54명(12.8%)강원 8만6천23명(11.5%)경북 6만6천3백91명(8.9%)충북
6만9백23명(8.1%)경남 5만7천9백83명(7.8%)부산 5만7천5백63명(7.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북을 합치면 호남지역이 33.2%,부산 대구
경남북의 영남지역이 28.6%를 차지한 셈이다. 서울은 전남지역에서의
전입자가 17%,인천과 경기는 충남지역 전입자가 각각 17.1%와 15.3%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내에서만 보면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빠져나간 인구가 89년
48만6천2백71명에서 57만7천4백22명으로 늘어났다.
도시집중세 둔화=군지역에서 시지역으로 전입하는 인구가 88년
1백36만2천명에서 89년 1백23만2천명,90년 1백15만9천명으로 3년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시에서 군으로 내려가는인구는 88년 97만4천명에서
89년 74만5천명으로 줄었다가 90년에 82만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
이에따라 시지역의 전입초과규모는 88년 38만8천명에서 89년
48만7천명으로 늘어났다가 지난해엔 33만9천명으로 상당폭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농촌지역에 노령인구비율이 높아져 도시로 나올수있는
인구자체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서울과 부산 대구등 대도시에 있는 공장들이
경기 경남북등 인접한 군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성별로 보면 시지역의 전입초과자중 여자수를 100으로 할때 86년의 경우
남성은 88.2였으나 지난해엔 99로 높아져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도시진출이
늘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 비교=서울(9만9백92명)부산(3만5천8백60명)대구(1천4백77명)등
대도시와 경기 경남 제주를 제외한 도지역(1만7천5백79 10만70명)이
전출초과를 냈다. 서울은 지난 86년(5천8백23명)에 이어 사상두번째
전출초과였고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북등은 80년이후 줄곳 전입자보다
전출이 많은 상태.
반면에 인천(11만6천6백85만)경기(25만5백11명)광주(2만8천4백77명)
대전(3만3천4백63명)등은 줄곳 전입초과를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계속
전출초과자수가 감소해온 경남(1만8천3백90명)과 제주(3천1백28명)는
전입초과로 반전됐다.
국제비교=지난해 전체 인구이동율(22%)과 시도간 이동율(7.5%)은 일부
저개발국가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총이동율(시도경계내이동 포함)을 보면 일본이 5.3%(89년)대만이
8.1%(88년)노르웨이가 4.1%(88년)수준이고 도경계를 벗어난 이동율도
일본은 2.6%(89년)에 그쳐 우리나라의 인구이동이 3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