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16일 군포 산본신도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진입도로
4개노선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이날 착공된 도로는 안양 수원간 국도상에 폭6.75m 연장1백56m의
산본고가도로와 안양 반월간 도로상에 폭8.5 11m 연장9백46m의
금정입체교차로등이다.
또 산본사업지구와 군포시청을 연결하는 4백25m 길이의 대로1-6호선
도로를 2차선(폭8m)에서 6차선(35m)으로 확장하고 산본사업지구와
국도47호선을 연결하는 중로1-45호선을 4차선(폭20m)연장 1천6백m로
설치한다.
주택공사는 이들 진입도로공사에 4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92년4월
최초입주 4천5백73가구의 입주시기에 맞춰 금정인터체인지부터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도로는 92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