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인권위원회 산하 "김기설씨 분신사건 진상
조사위(위원장 박형규목사)는 10일 강기훈씨 유서대필사건과 관련, " 지난
5월 아시아 기독교 교회협의회(CCA)에 필적감정을 의뢰한 결과 강씨가
유서를 대필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며 "확실한 증거도 없이 강씨를 기소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 진상 조사위 "는 이같은 물적증거를 오는 15일쯤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검찰은 모든 국민앞에 진상을 공개하고 강씨에 대한 구속을 즉각
취소, 석방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