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대일본 수교협상 재개희망...전기침통해 김일성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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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현재 중단상태에 빠진 일.북한간
국교 정상화 교섭이 빠른 시일내 다시 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외교부장은 26일하오 나카야마(중산태랑) 일본외상과 만난 자리에서
협상재개 등에 관한 김일성 북한주석의 메시지를 전하고 양국간 교섭의
원만한 진행을 기대한다고밝혔다. 이에 대해 나카야마 외상은 원칙에 따라
회담을 하고싶다고 말해 가이후 총리의 중국방문뒤인 8월하순께 북경에서
제4차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언론들은 전했다.
지난 5월 북경서 개최된 3차 회담은 핵사찰 문제와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김현희의 일본어 선생 "이은혜"사건을 둘러싸고 양측이
초반부터 날카롭게 대립, 다음 협상일자를 잡지못한채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
북한이 김일성의 전언형식을 빌어 협상재개 의사를 표명해온것은
처음이며 4차 회담개최와 관련, 일.북한 양국간에 곧 막후접촉이 시작될것
같다고 한 소식통은 밝혔다.
국교 정상화 교섭이 빠른 시일내 다시 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외교부장은 26일하오 나카야마(중산태랑) 일본외상과 만난 자리에서
협상재개 등에 관한 김일성 북한주석의 메시지를 전하고 양국간 교섭의
원만한 진행을 기대한다고밝혔다. 이에 대해 나카야마 외상은 원칙에 따라
회담을 하고싶다고 말해 가이후 총리의 중국방문뒤인 8월하순께 북경에서
제4차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언론들은 전했다.
지난 5월 북경서 개최된 3차 회담은 핵사찰 문제와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김현희의 일본어 선생 "이은혜"사건을 둘러싸고 양측이
초반부터 날카롭게 대립, 다음 협상일자를 잡지못한채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
북한이 김일성의 전언형식을 빌어 협상재개 의사를 표명해온것은
처음이며 4차 회담개최와 관련, 일.북한 양국간에 곧 막후접촉이 시작될것
같다고 한 소식통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