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겨자 및 신경가스를 발견하고 이 시설의 즉각 파괴를 촉구
했다고 24일 밝혔다.
20명의 특별 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은 지난 9일에서 14일사이
바그다드에서 북쪽 으로 80 떨어진 면적 1백70 평방 의 무타나 단지를
방문했었다.
무타나 단지에 대한 최초의 점검에서 대부분의 현대식 무기
생산시설들은 걸프 전중 미국주도의 폭격으로 파괴 되거나 심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위 원회의 보고서는 밝혔다.
폭파되지 않은 병기들은 대부분 치워져 있었고, 일부는 아직 현장에
남아 있었 다고 보고서는 지적하며 현장의 청소와 가능한한 빨리
폐기절차를 밟는 것이 필요하 다고 주장했다.
유엔의 전문가들은 화학 무기를 만드는데 사용된 대부분 외국산인 겨자
가스와 사린, 타분 및 기타 물질의 신경 가스를 발견했으나, 이라크가
그들에게 화학 무기 생산을 숨기려 하는 조짐은 없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위원회는 더욱 철저한 검사를 위해 무타나 단지를 다시 방문하고
이라크 당국과 그 곳의 파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